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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교, 부모교육과정 운영

중앙공무원교육원은 공직사회에 건강한 가정문화 확산을 위해 ‘부모교육’ 전문과정을 23~25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공직자들이 가정에서 부모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부모에게 필요한 양육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개설됐다. 대상은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으로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는다.

교육 첫날에는 우리나라의 가족문화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서천석 서울신경정신과 원장의 강의가 진행되고, 둘째날에는 행복한 가정을 위한 부모와 자녀의 대화법을 이현주 한국인성컨설팅 이사가 자녀 눈높이에 맞는 실습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우리가족 행복 씨앗심기 프로그램’을 통해 4개 분임별 전문 보조강사가 참여하는 감정 코칭이 진행된다. 중공원은 부모교육을 연 2회 전문교육으로 운영하고, 다른 교육기관에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유영제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부모교육 과정이 자녀교육에 국한하지 않고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삶의 모습을 배우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2014-07-2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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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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