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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3살 ‘환생고승’ 즉위

티베트, 3살 ‘환생고승’ 즉위

입력 2014-08-02 00:00
업데이트 2014-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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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입적한 린포체 3세 닝마파 린포체 4세로 명명

환생을 믿는 중국 티베트인 거주 지역에 3살 된 ‘환생 고승’이 거대 종파의 종정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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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쓰촨(四川)성 간쯔(甘孜)티베트족자치주 바이위(白玉)현에 있는 바이위사원에서 3살 꼬마 베이마둬제(貝瑪多杰·오른쪽)가 티베트 불교 4대 종파 중 하나인 닝마(寧瑪)파의 종정으로 즉위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페놀 린포체 4세로 명명된 이 아이는 2009년 78세를 일기로 입적한 페놀 린포체 3세(왼쪽)가 환생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페놀 린포체는 티베트 불교에서 전생에 수행자의 삶을 살다가 죽은 후 인간의 몸으로 환생한 사람을 뜻한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2014-08-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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