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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사각 기념주화 나온다

삼각·사각 기념주화 나온다

입력 2014-10-24 00:00
업데이트 2014-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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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한국의 문화유산’ 3종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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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과 사각형 모양의 기념주화가 나온다. 동전은 동그랗다는 통념을 깬 발상의 전환이다. 한국은행은 오는 12월 21일 ‘한국의 문화유산’ 기념주화 3종을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역사마을인 하회와 양동, 해인사 장경판전, 남한산성을 소재로 삼았다. 남한산성 주화(위)는 삼각형, 해인사 주화(아래)는 사각형이다. 원형이 아닌 형태의 기념주화가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사각 주화는 가로 세로 각각 28.9㎜이고, 삼각 주화는 높이 31.1㎜이다. 액면 가격은 모두 5만원(판매가 6만원)이다. 무게 19g짜리 은화(순도 99.9%)로 제작된다. 최대 발행량은 종류별로 2만개씩 총 6만개다. 국내 판매분 5만 4000개에 대해서는 위탁판매사인 한국조폐공사가 우리은행과 농협을 통해 내달 3∼14일 예약구매 신청을 받는다. 1인당 종류별로 3개까지 살 수 있다. 3종 세트(17만 3000원)로도 구입 가능하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2014-10-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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