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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통진당 해산 결정은 자유민주주의 지킨 역사적 결정”

朴대통령 “통진당 해산 결정은 자유민주주의 지킨 역사적 결정”

입력 2014-12-20 14:02
업데이트 2014-12-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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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현 홍보수석 朴대통령의 평가 전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헌법재판소의 전날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에 대해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하게 지켜낸 역사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고 윤두현 홍보수석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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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윤두현(오른쪽)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이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과 인사수석실 신설에 대해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26일 윤두현(오른쪽)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이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과 인사수석실 신설에 대해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윤 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박 대통령의 입장을 전했다. 청와대는 통진당 해산과 소속 의원 5명의 의원직 박탈에 대해 공식입장을 내지 않은 대신 이날 박 대통령의 평가를 전하는 것으로 청와대 입장을 사실상 대신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재미동포 신은미씨의 ‘종북 콘서트’ 논란을 겨냥해 “자신의 일부 편향된 경험을 북한의 실상인양 왜곡·과장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청와대 내부적으로도 헌재의 이번 결정이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게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고 이를 훼손한 정당에 대해 해산 결정을 한 것은 당연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본다”며 “이 조치로 인해 우리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될 것”이라는 반응이 대체적인 기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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