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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에 2회 말 교체…하체 다친 듯

류현진 부상에 2회 말 교체…하체 다친 듯

입력 2018-05-03 11:43
업데이트 2018-05-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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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이 3일(현지시간) 갑작스런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2회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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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류현진
고개 숙인 류현진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일(현지시간)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갑작스런 부상으로 마운드를 떠나고 있다. 2018.5.3
AP=연합뉴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후 데븐 마레로를 상대하다 교체됐다.

류현진은 2구째 공을 던진 뒤 갑작스레 몸 상태에 이상을 호소하며 얼굴을 찡그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이 마운드를 방문해 상태를 점검했으나 더는 투구가 어렵다고 판단해 류현진을 교체했다.

투구 동작 중 허벅지 또는 발목을 다쳤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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