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글로브가 24일 공개한 핵실험장 주변 위성사진에 갱도 폭파 장면을 관측하기 위한 전망대(위쪽 원)가 설치된 모습이 보인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이 핵실험장에서 전망대 설치로 추정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추가로 정비됐고 각 갱도 주변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창고형 건물이 등장했다. 이 중 일부는 폭발물 보관을 위한 용도로 보인다고 38노스는 분석했다. 길주 로이터 연합뉴스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민간 위성업체 디지털글로브가 24일 공개한 핵실험장 주변 위성사진에 갱도 폭파 장면을 관측하기 위한 전망대(위쪽 원)가 설치된 모습이 보인다. 앞서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북한이 핵실험장에서 전망대 설치로 추정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에는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도로가 추가로 정비됐고 각 갱도 주변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창고형 건물이 등장했다. 이 중 일부는 폭발물 보관을 위한 용도로 보인다고 38노스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