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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4일 NSC 전체회의 주재 “북미회담 후속 조처 논의”

문 대통령, 14일 NSC 전체회의 주재 “북미회담 후속 조처 논의”

입력 2018-06-13 17:00
업데이트 2018-06-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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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저녁 청와대에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18.6.12.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저녁 청와대에서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18.6.12.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오후 4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3일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합의 내용에 기반한 후속 조처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그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어제 한미정상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 합의 내용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밝혔으며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알렸다며 “(NSC 전체회의는) 그 연장선에서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마친 후 전용기를 타고 귀국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오후 8시 20분부터 약 20분간 전화 통화를 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는 물론이고 세계 평화를 위해 큰 토대를 놓았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후로 7달 만이다. 14일에 열릴 예정인 NSC 전체회의는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7번째 회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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