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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슈틸리케, 라르손 모두 한국에 비관적 평가

히딩크, 슈틸리케, 라르손 모두 한국에 비관적 평가

입력 2018-06-19 08:59
업데이트 2018-06-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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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18일 2018 러시아월드컵 F조 1차전 경기에서 스웨덴에 0-1로 패한 한국팀의 전력에 대해 거스 히딩크 전 한국대표팀 감독 등이 비관적인 평가를 내놨다.

미국 폭스스포츠 패널로 활동 중인 히딩크 전 감독은 이날 경기를 분석하면서 “한국은 공격 쪽에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지만 수비가 불안하다. 특히 경기가 진행될수록 수비가 무너진다”며 한국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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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에 2-3 패배
카타르에 2-3 패배 13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한국과 카타르의 경기에서 한국의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경기장에 입장하는 손흥민과 포옹하고 있다. 2017. 6.14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표팀을 이끈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은 독일 공영방송 ZDF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스웨덴에 진 것은 당연하다. 한국 스스로 손흥민이라는 공격수의 존재를 지워버렸다”면서 “슬프게도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3패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스웨덴 축구의 ‘전설’ 헨리크 라르손은 한국 대표팀에 대해 혹평을 했다.

라르손은 ITV와의 인터뷰에서 “스웨덴은 이길 자격이 있었다. 한국 (플레이)은 매우 나빴다. 마지막 10분 전까지 아무 것도 한 게 없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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