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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지동원 6주 진단…10월 말부터 가벼운 운동 가능

‘무릎 부상’ 지동원 6주 진단…10월 말부터 가벼운 운동 가능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9-27 13:54
업데이트 2018-09-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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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차례 평가전 결장 불가피…11월 A매치 때 대표팀 복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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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연합뉴스
지동원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지동원(27·아우크스부르크)이 무릎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아 10월에 예정된 한국 대표팀의 두 차례 A매치(국가대표간 경기)에는 결장할 전망이다.

지동원의 에이전트사인 C2글로벌 관계자는 27일 “지동원 선수가 무릎 슬개골과 근육이 조금 손상돼 전치 6주 진단이 나왔다”면서 “10월 말에나 가벼운 달리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지동원은 지난 16일 마인츠와 분데스리가 경기 후반 37분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자 힘껏 뛰어올라 ‘어퍼컷 세리머니’를 한 뒤 착지 과정에서 왼발이 뒤틀리는 바람에 무릎을 다쳤다.

6주 진단을 받은 지동원은 10월 8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되는 한국 대표팀에 참가하기 어렵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월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 차례로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지동원은 앞서 ‘벤투호 1기’ 대표팀에 차출돼 이달 7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때 원톱으로 선발 출장해 2-0 승리에 힘을 보탰고, 같은 달 11일 칠레전에서는 후반 13분 황의조(감바 오사카) 교체 선수로 투입돼 뛰었다.

대신 지동원은 11월에 열리는 두 차례 A매치 때는 대표팀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한국 대표팀은 11월에는 호주 브리즈번 원정으로 17일 호주와 맞붙고, 20일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친선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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