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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창이공항 사업 2년 연장

신라면세점, 창이공항 사업 2년 연장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8-12-05 22:08
업데이트 2018-12-0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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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화장품·향수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라면세점이 2022년까지 2년 더 사업을 이어 갈 수 있게 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4일(현지시간) 신라면세점의 화장품·향수 면세사업권을 운영 기간이 만료되는 2020년에서 2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공항 측은 사업권 연장 이유에 대해 복층 매장과 전 세계 첫 공항 통합형 면세공간 등 혁신적인 매장 구성, 창이공항 유통환경의 긍정적인 변화, 공항의 면세 쇼핑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향상시킨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림펙훈 창이공항 상업시설 담당 부사장은 “면세산업에 대한 그들의 열정이 창이공항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놀라운 콘셉트를 불어넣었으며, 지난 4년 동안 매출 성장을 주도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권 연장으로 신라면세점은 국내 최대 해외 면세사업자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는 평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12-0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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