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계 은퇴를 선언한 앙겔라 메르켈(오른쪽) 독일 총리의 최측근이자 ‘미니 메르켈’로 불려 온 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워 기독민주당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간) 함부르크에서 열린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에서 승리한 뒤 메르켈 총리의 박수를 받으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크람프카렌바워 신임 대표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전 원내대표를 제치고 기민당 대표에 올랐다. 그의 당선으로 차기 총리 불출마를 선언한 메르켈 총리의 잔여 임기 수행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된다. 함부르크 로이터 연합뉴스
2021년 정계 은퇴를 선언한 앙겔라 메르켈(오른쪽) 독일 총리의 최측근이자 ‘미니 메르켈’로 불려 온 아네그레트 크람프카렌바워 기독민주당 사무총장이 7일(현지시간) 함부르크에서 열린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에서 승리한 뒤 메르켈 총리의 박수를 받으며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크람프카렌바워 신임 대표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전 원내대표를 제치고 기민당 대표에 올랐다. 그의 당선으로 차기 총리 불출마를 선언한 메르켈 총리의 잔여 임기 수행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