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집주인 대신 택배 기사 반갑게 맞이하는 다람쥐

집주인 대신 택배 기사 반갑게 맞이하는 다람쥐

손진호 기자
입력 2018-12-10 16:55
업데이트 2018-12-10 16: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라이브릭 / CBS Chicago youtube
라이브릭 / CBS Chicago youtube 집주인 대신 택배 기사 반갑게 맞이하는 다람쥐

사람의 손길이 그리운 다람쥐의 영상이 화제네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이 소개한 영상에는 지난 5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주택가에 택배 배송 중인 UPS(미국 택배회사)의 직원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현관문 크리스마스 가랜드 너머 유리 현관문 밖에는 초인종을 누른 뒤, 집주인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직원의 모습이 포착돼 있네요.

잠시 뒤, 뒤쪽 지붕 위에서 긴 꼬리를 가진 다람쥐 한 마리가 얼굴을 빼꼼히 내밉니다. 마치 사람의 품이 그리운 듯 다람쥐는 크게 도약해 직원의 어깨 위로 점프합니다. 그는 예상치 못한 다람쥐의 출현에 잠시 놀라기는 했지만 이내 웃음을 짓습니다.



다람쥐는 그렇게 반갑게 인사를 전한 뒤, 가볍게 그의 어깨에서 내려와 자리를 뜹니다. 곧이어 현관문이 열리며 이제는 집주인이 그를 맞이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사진·영상= 라이브릭 / CBS Chicag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