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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이재명 이어 “모든 당직 내려놓고 백의종군”

김경수, 이재명 이어 “모든 당직 내려놓고 백의종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12-13 08:54
업데이트 2018-12-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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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가 속행공판을 받기 위해 1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8.11.16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지사가 속행공판을 받기 위해 1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8.11.16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2일 “저 역시 당을 위해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날 이재명 경기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되자 당의 단합을 위해 모든 당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께서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당의 단합을 위한 충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당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평당원으로서 성실히 일하겠다. 여러분께서도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민생경제를 살리고 촛불혁명이 부여한 국가혁신의 길,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일, 꼭 가야만 하는 길이고 반드시 해내야 할 일”이라면서 “정부와 당이 많이 어렵다. 가는 길이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는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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