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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中企 생태계 조성 해법 모색”… 일자리 창출 5곳 시상

“건강한 中企 생태계 조성 해법 모색”… 일자리 창출 5곳 시상

조용철 기자
입력 2019-05-23 17:58
업데이트 2019-05-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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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싶은 벤처기업·혁신성장’ 토론… 신기술 개발·투자 앞장 중소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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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 컨퍼런스’에서 고광헌(가운데) 서울신문 사장과 이준희(왼쪽 세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을 비롯해 중기부장관상과 서울신문사장상을 받은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텍 김정현 공동대표, 영케미칼 윤호진 차장, 이 정책관, 고 사장, 애자일소다 장제용 부사장,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김형식 대표, 에이치피케이 조창현 대표.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23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 컨퍼런스’에서 고광헌(가운데) 서울신문 사장과 이준희(왼쪽 세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관을 비롯해 중기부장관상과 서울신문사장상을 받은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원텍 김정현 공동대표, 영케미칼 윤호진 차장, 이 정책관, 고 사장, 애자일소다 장제용 부사장,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김형식 대표, 에이치피케이 조창현 대표.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2019 중소기업 컨퍼런스’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IBK기업은행,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일하고 싶은 중소벤처기업과 혁신성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광헌 서울신문 사장과 이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 각 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 사장은 개회사에서 “중소기업 살리기라는 목표 아래 2013년부터 중기부와 함께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건강한 중소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법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와 장민영 IBK경제연구소장이 맡은 주제발표는 사람 중심 기업으로의 변신과 건강한 중소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초점이 맞춰졌다. 김 교수는 “중소기업이 지속가능하려면 결국 사람(직원)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소장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려면 크라우드펀딩과 P2P 대출 등 새로운 조달 시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 5곳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에이치피케이와 원텍이 중기부장관상을,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와 애자일소다, 영케미칼이 서울신문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9-05-2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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