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GS 회장 취임 후 첫 경영 화두는 ‘혁신’

입력 : ㅣ 수정 : 2020-01-15 02:04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스탠퍼드 디자인 싱킹’ 심포지엄 참석…“선진기업 혁신 방법론 계열사에 전파”
허태수 GS그룹 회장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허태수 GS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취임하고서 처음으로 제시한 경영 화두는 ‘혁신’이었다.

14일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디캠프에서 열린 ‘스탠퍼드 디자인 싱킹 심포지엄 2020’에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직원 10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허 회장은 스탠퍼드대 디자인 센터장을 맡은 래리 라이퍼 기계공학과 교수 등과 만나 “외부와 협업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과 실리콘밸리 선진 기업들의 혁신 방법론을 각 계열사에 전파해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앞서 연초 신년 모임에서 그룹이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룹 총수가 나서서 연이어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그만큼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스탠퍼드대 ‘스탠퍼드 이노베이션·디자인 연구센터’(스탠퍼드 혁신센터)가 주최한 행사다.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문제 해결 방법론으로도 잘 알려진 ‘디자인 싱킹’을 소개하고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01-15 25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