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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최고 포수와 짝 이뤄 행운”

김광현 “한국에서도, 미국에서도 최고 포수와 짝 이뤄 행운”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09-25 15:53
업데이트 2020-09-2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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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기자 전언, 박경완, 몰리나에 호투 공돌려

미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5회초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와 대화를 나누다 쑥쓰러워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25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와 5회초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와 대화를 나누다 쑥쓰러워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해 3승을 기록하고 ‘포수 복’을 자랑했다.

MLB 기자 제프 존스는 25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KK가 프로 데뷔 초반에는 한국의 위대한 포수 박경완과, 커리어가 쌓인 지금은 야디에르 몰리나와 호흡을 맞춰 정말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썼다.

2007년 SK 와이번스 소속으로 프로 데뷔한 김광현은 당대 최고 포수 박경완 현 SK 감독대행과 호흡을 맞추며 에이스로 성장했고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중 한 명이 됐다. 올해 MLB에 진출한 뒤에는 현역 최고 포수라는 평가를 받는 몰리나와 호흡을 맞추며 8경기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 등 빼어난 성적을 거둬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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