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정책 참여단’ 출범...“치안 현장의 대변인 역할”

서울경찰청 ‘정책 참여단’ 출범...“치안 현장의 대변인 역할”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9-07 19:57
업데이트 2018-09-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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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공작’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단이 1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서울경찰청 로비 모습.  연합뉴스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공작’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청 특별수사단이 1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를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서울경찰청 로비 모습.
연합뉴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방청과 현장 간의 공식 소통창구로 활약할 ‘서울경찰 정책 참여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정책 참여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적극적인 의지를 가진 일선 경찰관 등 2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집행하는 전 과정에서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인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정책 참여단이 치안정책의 검토, 기획부터 실행, 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일선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구심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면서 “현장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사이다 같은 조직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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