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세월호 사고에 따른 아픔을 함께하고 국가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제히 성금을 기탁했다.
23일 삼성그룹 150억원, 현대·기아차그룹 100억원, SK그룹 80억원, LG그룹 70억원 등 4대 그룹이 총 400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냈다.
또 한진그룹도 이날 30억원을 기탁했고, 두산그룹 지난 20일 30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국가 안전 인프라 구축 ▲사고 유가족 지원 ▲의료 지원 등 사회 안전시스템 강화하는 데 쓰인다.
2014-05-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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