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상하이(上海) 자유무역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현장을 시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23일 상하이 자유무역구 와이가오차오(外高橋)종합서비스 건물에 들러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자유무역구 안에 있는 국가문화무역기지 보세창고도 둘러봤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예술품 교역 촉진을 위해 설치된 이 보세창고에는 2천여 건의 예술품들이 보세방식으로 보관돼 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지난해 9월 29일 중국의 새로운 개혁·개방 시험대로 기대를 모으며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그의 방문으로 금융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자유무역구의 운영에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시 주석은 지난 3월 ‘양회’(兩會)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하이 대표단을 만나 “상하이 자유무역구 건설은 국가전략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규칙을 파악하고, 대담하게 부딪치고 대담하게 시험하고 자주적으로 고쳐 나가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시 주석은 또한 상하이에 있는 중국상용비행기 설계연구개발센터에도 들러 중국이 자체 개발한 대형 여객기 ‘C919’의 모형 비행기에 직접 올라 타보기도 했다.
앞서 시 주석은 상하이에서 20~21일 열린 제4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22일에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
시 주석은 23일 상하이 자유무역구 와이가오차오(外高橋)종합서비스 건물에 들러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자유무역구 안에 있는 국가문화무역기지 보세창고도 둘러봤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예술품 교역 촉진을 위해 설치된 이 보세창고에는 2천여 건의 예술품들이 보세방식으로 보관돼 있다.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상하이 자유무역구가 지난해 9월 29일 중국의 새로운 개혁·개방 시험대로 기대를 모으며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그의 방문으로 금융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자유무역구의 운영에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시 주석은 지난 3월 ‘양회’(兩會)에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하이 대표단을 만나 “상하이 자유무역구 건설은 국가전략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규칙을 파악하고, 대담하게 부딪치고 대담하게 시험하고 자주적으로 고쳐 나가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시 주석은 또한 상하이에 있는 중국상용비행기 설계연구개발센터에도 들러 중국이 자체 개발한 대형 여객기 ‘C919’의 모형 비행기에 직접 올라 타보기도 했다.
앞서 시 주석은 상하이에서 20~21일 열린 제4차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22일에는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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