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맨유도 한글로 “광복 축하”

토트넘도 맨유도 한글로 “광복 축하”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4-08-15 13:20
수정 2024-08-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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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오른쪽부터), 손흥민, 아치 그레이, 이브스 비수마, 벤 데이비스가 28일 오후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면서 태극기를 펼쳐 들고 있다. 2024.7.28 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제임스 매디슨(오른쪽부터), 손흥민, 아치 그레이, 이브스 비수마, 벤 데이비스가 28일 오후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면서 태극기를 펼쳐 들고 있다. 2024.7.28 뉴스1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등이 축하 메시지를 올렸다.

토트넘은 15일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대한민국의 주권을 되찾은 광복 7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한국어로 올렸다.

토트넘은 한국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축구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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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이영표의 입단으로 한국 선수와 첫 인연을 맺은 토트넘은 2015년 손흥민을 영입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활약하며 지난 시즌부터는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달 ‘K리그 신성’ 양민혁까지 영입하면서 한국 축구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맨유도 “빼앗겼던 주권, 잃었던 빛을 다시 찾은 광복. 대한민국의 광복 79주년을 축하한다.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기리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평화와 번영을 기원한다”고 한국어 메시지를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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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맨유는 2005년 박지성의 입단으로 국내 최고 인기 구단으로 떠오는 바 있다. 박지성은 2012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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