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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AZ는 필요없다”…백신 넘치는 이스라엘의 자신감[이슈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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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4-22 12:50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노마스크’로 해변서 일광욕 즐기는 이스라엘인들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해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이스라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성과를 바탕으로 전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2021-04-20 텔아비브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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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마스크’로 해변서 일광욕 즐기는 이스라엘인들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해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이스라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성과를 바탕으로 전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2021-04-20 텔아비브 AFP 연합뉴스

백신 접종 속도 가장 빠른 이스라엘
“AZ 백신 1000만 회분 사용 않겠다”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방안 논의 중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이스라엘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사용하지 않겠다며 구매 계약 철회 의사를 내비쳤다. ‘혈전 부작용’ 등 AZ 백신의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화이자·모더나 백신 확보량이 충분해졌기 때문이다. 현재 이스라엘에서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이스라엘의 최고 방역 책임자인 나흐만 아쉬 교수는 21일(현지시간) 군라디오에 출연해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구매하기로 한 1000만 회분이 필요 없게 됐다”며 “백신이 여기에 와서 쓰레기로 버려야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구매 계약 철회를 원하고 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측은 백신 이미지 악화를 우려해 이를 꺼리고 있다. 이 때문에 1000만 회분의 백신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이스라엘의 고민거리가 된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다른 나라에 되파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백신 구매로 지출된 돈을 회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도 그나마 적을 것이란 판단이다.

아쉬 교수는 “회사 측과 함께 최선의 해법을 찾고자 한다”며 “그것들이 분명 다른 장소에서는 쓰일 수 있다. 이스라엘로 가져오지 않고, 다른 곳으로 돌리는 방향에 회사 측과 일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세계 1위로 집단면역에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이스라엘이 화이자와 또 다시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해 부스터샷(추가 접종) 등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수량까지 확보했다. 사진은  지난 5일 텔아비브 해변에 몰려든 이스라엘인들이 햇볕을 즐기고 있는 모습. 텔아비브 AP 연합뉴스

▲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세계 1위로 집단면역에 근접했다고 평가받는 이스라엘이 화이자와 또 다시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해 부스터샷(추가 접종) 등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수량까지 확보했다. 사진은 지난 5일 텔아비브 해변에 몰려든 이스라엘인들이 햇볕을 즐기고 있는 모습. 텔아비브 AP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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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연합뉴스

마스크 벗은 이스라엘…학교 운영도 정상화

지난해 12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접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전체 인구(약 930만명)의 57%가 넘는 536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1차례, 53% 이상인 499만명이 2차례 접종까지 마친 상황이다. 또한 이스라엘은 최근 화이자·모더나 측과 아동 접종 및 추가접종(부스터샷) 용도로 내년에 쓸 1600만 회분의 백신까지 계약했다.

현재 이스라엘은 빠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에 다가섰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초기인 지난해 4월 1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이후 1년여 만이다.

학교 운영도 전면 정상화했다. 모든 학년이 칸막이 설치, 분반, 요일제 등 방역을 위한 조치 없이 주 6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과 교실 환기 등의 수칙은 유지된다.
이스라엘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첫날인 18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마스크 없이 텔아비브 해변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2021-04-19 텔아비브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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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첫날인 18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마스크 없이 텔아비브 해변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2021-04-19 텔아비브 AFP 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이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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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이 포옹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AFP 연합뉴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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