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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진종오 극적인 도쿄행… 5번째 올림픽 금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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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4-22 22:26 스포츠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진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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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종오

진종오(42·서울시청)가 10m 공기권총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도쿄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

진종오는 22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1 국가대표 선발전 5차전에서 585점(만점 600점)을 쏘며 최종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은 10m 공기권총에서 2장의 올림픽 쿼터가 있는데 규정상 대표 선발전에서 동점자가 발생하면 1순위는 쿼터를 획득한 선수에게 돌아간다.

진종오는 2018년 창원세계선수권 10m 공기권총 올림픽 쿼터를 따낸 덕에 한승우(창원시청)를 제치고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앞서 1차전 579점, 2·3차전 각각 577점, 4차전 580점을 쏘며 총점 2313점으로 7위에 머무른 탓에 진종오의 올림픽 진출 가능성은 희박해 보였다. 그러나 5차전에서 전체 2위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선발전 1위에 오른 김모세(상무)와 함께 국가대표에 뽑혔다.

통산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통산 다섯 번째 금메달에도 도전한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50m 권총, 2012년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땄다. 2004년 아테네 50m 권총 은메달, 2008년 베이징 10m 공기권총 은메달까지 포함하면 올림픽 메달은 총 6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2021-04-2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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