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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이준석, 비호감 1위 스스로 되돌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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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9-23 15:38 국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최근 행보 평가 질문에는 “소이부답”
한국갤럽 조사에서 비호감도 높게 나타나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유상범 의원과 대화한 이준석 전 당대표 관련 문자메시지는 지난 8월쯤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2. 9. 19 김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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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유상범 의원과 대화한 이준석 전 당대표 관련 문자메시지는 지난 8월쯤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2. 9. 19 김명국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이준석 전 대표와 관련, 최근 여론조사에서 비호감 1위에 오른 것을 언급하며 “스스로도 성찰하고 되돌아보는 것이 우리 이 전 대표의 미래를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충고하고 싶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기대가 촉망되던, 장래가 촉망되던 한 젊은 정치인이 요 몇 달 사이에 여러 정치인들과 비교할 때 비호감도 1위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대표의 최근 행보를 평가해달라는 물음엔 “제가 소이부답하겠다는 대답으로 잘 이야기를 안 한다”면서 “질문에 대해 굳이 대답을 안 해도 많은 국민들이 잘 느끼고 계실 것”이라고 답했다.
달성군청 찾은 前대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최재훈 달성군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법원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추가 가처분을 신청했다. 대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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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청 찾은 前대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최재훈 달성군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법원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을 중단하기 위한 추가 가처분을 신청했다.
대구 뉴시스

국민의힘이 가처분 법원 심리를 앞두고 재판부 교체를 요청한 데 대해 이 전 대표가 ‘지연 전술’이라고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선 “공당으로서 기본적으로 법원의 판단을 당연히 존중해야 하지만 사법부도 사법 자제의 원칙이라는 그런 선이 있지 않나”라며 “그 원칙을 한번 생각해주십사 이렇게 요청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이 정당의 문턱을 자꾸 넘어와서 정당의 자율적인, 자체적인 결정에 어떤 개입을 하게 되면 앞으로 모든 정치적 현안이 사법부의 영역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서 “정치의 사법화라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지 않나. 그런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1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3∼15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 이 전 대표는 호감 24%, 비호감 65%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호감 28%, 비호감 64%로 나타나, 국민의힘 소속 인물 중에서 가장 부정적으로 꼽혔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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