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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못 가서 화나”…광주서 중학생, 교실서 흉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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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9-27 13:57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학생·교사 긴급대피…인명 피해 없어

경찰 자료사진. 연합뉴스

▲ 경찰 자료사진. 연합뉴스

체험학습 수련회를 못 간다는 이유로 광주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중학생이 같은 반 친구들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벌였다. 학교와 경찰 대응으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7일 학교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피운 혐의로 중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이날 오전 8시 15분쯤 광주의 한 중학교 교실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휘둘러 같은 반 학생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군을 체포했다. 교사와 학생들은 교실에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수련 활동을 가지 못해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체험학습 수련 활동과 수학여행 등을 재개했다.

하지만 A군은 이전에 있었던 교내 일탈 행위 등으로 외부기관 특별교육 대상자로 선정돼 참여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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