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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성재·주형 줄줄이 쓴잔…WGC 매플 16강 동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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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3-03-25 11:10 스포츠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김사우가 25일(한국시간) WGC 매치플레이 셋째날 첫 번째 홀에서 공의 궤적을 쫓고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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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사우가 25일(한국시간) WGC 매치플레이 셋째날 첫 번째 홀에서 공의 궤적을 쫓고 있다. AFP 연합뉴스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등 월드골프챔피언십(WBC) 델 매치플레이(총상금 2000만 달러)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이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39위 김시우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파71·71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세계 71위 맷 쿠차(미국)와의 8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7홀 차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연승을 달리며 조 1위에 나서 16강 가능성이 높았던 김시우는 2승1무를 기록한 쿠차에 추월당해 5년 만의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64명이 4명씩 16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는 이번 대회는 각조 1위만 16강에 오를 수 있다.

앞서 상위 랭커를 연달아 격파하며 기세를 올렸던 김시우는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쿠차에 발목이 잡혔다. 쿠차가 최근 우승이 없다고는 하나 PGA 통산 9승을 올린 베테랑이다. 2번홀(파4)을 보기로 내준 뒤 5번홀부터 9번홀까지 5연속 패배하며 위기에 몰렸다. 11번홀(파3)에서도 패배, 6홀 차까지 뒤쳐진 김시우는 12번홀(파5)에서 비기며 6홀을 남기고 고개를 숙였다.

세계 18위인 16조의 임성재는 26위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3개 홀을 남겨두고 4홀 차로 이겼다. 임성재는 2승1패를 기록했지만 3연승을 달린 52위 J.T 포스턴(미국)에 조 1위를 내줬다.

생애 처음으로 매치 플레이에 출전한 세계 19위 김주형은 1조에서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겨뤘으나 2개 홀을 남겨두고 3홀 차로 패배했다. 2연패한 김주형은 1승2패로 조 3위가 됐다. 이미 2연패를 당하며 16강 탈락이 확정됐었던 4조 이경훈(40위)은 3차전에서도 닉 테일러(67위·캐나다)에게 패배하며 승리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초반부터 세계 정상을 다투고 있는 셰플러와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연승으로 16강에 올라 각각 포스턴, 56위 루카스 허버트(호주)와 8강 진출을 다툰다. 2위 욘 람(스페인)은 빌리 호셸(미국)에 져 1승2패로 탈락했다.

홍지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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