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블로그
‘성추행 의혹’으로 잠적한 윤창중(59) 청와대 전 대변인이 은둔 생활을 끝내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더 팩트 남윤호 기자
더 팩트 남윤호 기자
이날 서울 동대문 일대 등에서 보수단체와 박 대통령 추종단체의 ‘맞불집회’가 열렸다.
특히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했다.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대연합’ 소속 회원 3만명(주최 측 추산)은 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집회를 열어 “선동의 촛불은 김정은(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명령”이라며 “(박 대통령을) 마녀사냥에 내몰지 말라”고 요구했다.
여성 인턴 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집회 무대에 올라 “저 윤창중 3년 6개월 만에 살아서 돌아왔다”며 “언론과 정치권이 저를 난도질한 이유는, 박 대통령 제1호 인사인 윤창중을 무너뜨려야 대통령을 쓰러뜨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을 지킬 수가 없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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