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힘 “강남·광진·동작까지 총 12곳서 용지 부족…19세기도 아니고”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6-06-03 18:46
수정 2026-06-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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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2곳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발생
  • 국민의힘, 선관위 책임·원인 공개 촉구
  • 투표 마감 뒤에도 투표 보장 조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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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신고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한 투표소에 경찰이 출동,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6.6.3 독자 제공
투표용지 부족 신고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 한 투표소에 경찰이 출동,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6.6.3 독자 제공


서울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강남 등 서울 12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고 3일 주장했다.

서울시당은 자체 파악한 결과 이날 오후 6시 기준 송파구 문정1동 제4투표소, 문정2동 제2투표소, 잠실2동 제6투표소, 잠실7동 제2투표소, 잠실4동 제5투표소, 가락2동 제3·7투표소, 위례동 제5투표소, 강남구 청담동 제4투표소, 개포2동 제2투표소, 광진구 구의3동 제6투표소, 동작구 노량진1동 제7투표소 등 총 12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각 투표소에서 제보 영상이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긴급 입장 발표를 통해 “2026년 대한민국의 투표 현장에서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면서 “투표율이 높아지자 긴장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해 “단순한 선거 준비 부족을 넘어 책무를 저버린 처참한 수준이라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국민들에 대해 반드시 투표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이번 사태 원인에 대해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결코 좌시하지 않고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며 “유권자들은 불편함이 있어도 끝까지 투표해달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도 긴급 입장문을 내고 “지금이 19세기도 아니고 말이나 되는 일인가”라고 따져물으며“선거가 끝나는 대로 곧장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추진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관위를 향해 “18시가 넘어서라도 기다리신 시민들께서 반드시 투표하실 수 있도록 투표권을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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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6시 지나서도 투표
투표용지 부족...6시 지나서도 투표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서울 송파구 잠실2동 6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투표마감 시간 이후에도 투표하고 있다. 2026.6.3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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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지 못한 투표소에서는 투표 마감 시각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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