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가 운영하던 기업과 이 후보와의 연루설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자유한국당 함진규 의원을 1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 후보 법률지원단은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낸 고발장에서 “함 의원은 (이 후보가) 조폭 기업과 긴밀한 관계에 있다는 단정적인 표현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지사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제1야당 국회의원이 이 같은 허위 발언을 한 것은 네거티브 공세를 통해 불리한 선거국면을 전환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거론하며 불법 정치자금을 지원했다는 성남의 한 조폭 기업은 은 후보뿐 아니라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제윤경 의원과도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 측은 곧바로 대변인 성명을 내고 “100% 허위사실 유포이자 가짜뉴스 조장”이라며 반박한 바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이어 “경기지사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제1야당 국회의원이 이 같은 허위 발언을 한 것은 네거티브 공세를 통해 불리한 선거국면을 전환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함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거론하며 불법 정치자금을 지원했다는 성남의 한 조폭 기업은 은 후보뿐 아니라 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 제윤경 의원과도 긴밀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 후보 측은 곧바로 대변인 성명을 내고 “100% 허위사실 유포이자 가짜뉴스 조장”이라며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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