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전남 광양시장 후보 경선에서 패한 형을 대신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성문(58) 광양시장 후보가 사퇴했다.
이 후보 측은 24일 “출마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과정의 불법성을 알리려고 했지만 시민의 반대 정서에 부닥쳐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양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가 규정위반 등 불법으로 확인돼 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책임을 묻고자 형을 대신해 시장 선거에 나서기로 했다”며 출마를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했다.
국민여론조사 100%로 진행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양시장 후보 경선에서 이 후보의 형인 이정문(60) 예비후보는 46.91%를 얻어 김재무 후보(49.61%)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이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6·4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재무(54), 통합진보당 유현주(43), 무소속 정인화(56), 무소속 정현복(64) 후보의 4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연합뉴스
이 후보 측은 24일 “출마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경선 과정의 불법성을 알리려고 했지만 시민의 반대 정서에 부닥쳐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양시장 후보 경선 여론조사가 규정위반 등 불법으로 확인돼 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책임을 묻고자 형을 대신해 시장 선거에 나서기로 했다”며 출마를 선언하고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했다.
국민여론조사 100%로 진행한 새정치민주연합의 광양시장 후보 경선에서 이 후보의 형인 이정문(60) 예비후보는 46.91%를 얻어 김재무 후보(49.61%)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했다.
이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6·4지방선거 광양시장 선거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재무(54), 통합진보당 유현주(43), 무소속 정인화(56), 무소속 정현복(64) 후보의 4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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