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9일 오전 5시 7분쯤 충남 금산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 금산인삼랜드휴게소를 1㎞ 가량 지난 지점에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와 탱크로리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통근버스에 타고 있던 한국타이어 기간제 사원 A(21)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42)씨 등 다른 승객 29명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버스에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으로 출근하는 노동자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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