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나이팅게일센터 교도소로 이동 전수 검사
경가 여주시 가남읍 신해리 여주교도소 전경.
서울동부구치소의 확진자가 5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위급하고 교도소라는 특수 여건이 집단감염의 원인일 것이라는 여주시장의 판단 하에 1550여명의 재소자와 350여명의 교도관을 대상으로 이동식 신속PCR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27일 오후 7시 이항진 시장과 남준락 여주교도소장이 의견을 나누어 최초 이동식 신속PCR 검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남준락 여주교도소장은 “여주시에서 신속PCR 검사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는 보도를 보고, 재소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할 생각으로 법무부에 보고하고 여주시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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