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알제리 여객기, 니제르에 추락”<알제리TV>

“실종 알제리 여객기, 니제르에 추락”<알제리TV>

입력 2014-07-25 00:00
업데이트 2014-07-25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비행 도중 교신이 끊긴 알제리항공 여객기가 니제르에 추락했다고 알제리 민영방송사 엘나하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방송사는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니제르의 수도 니아메 상공을 지난 뒤 추락, 탑승자 대부분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실종기는 알제리항공 AH5017편으로, 승객 110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 가운데는 프랑스인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편은 부르키나파소 수도 와가두구를 출발해 알제리 수도 알제로 향하던 중 이륙 50분 만인 오전 1시55분께 교신이 두절됐다.

한편 말리에 주둔한 유엔 평화유지군 관계자는 추락 지점이 말리 중부지역이라고 dpa통신에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