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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아시아 증시 3거래일째 반등…1% 안팎 상승 출발

<브렉시트> 아시아 증시 3거래일째 반등…1% 안팎 상승 출발

입력 2016-06-29 10:27
업데이트 2016-06-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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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는 29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 첫날의 충격 이후 3거래일째 반등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7% 오른 15,487.7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3% 상승 출발한 지수는 상승 폭을 반납하고 있다.

토픽스지수도 1.31% 오른 1,240.63을 나타내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이날 증시 개장 직전 정부와 일본은행이 참가한 가운데, 브렉시트 후속대책을 논의하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충분히 공급될 수 있게 하라”고 일본은행에 지시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에게 외환시장 등 금융시장 움직임에 극도의 주의를 기울이라며, 일본 정부는 브렉시트 쇼크에 맞서 일본경제와 중소기업을 부양하는데 모든 정책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시간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49% 상승한 1,945.75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반등했던 영국 파운드화와 유로화 가치는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다시 소폭 반락하고 있다.

파운드화 가치는 전날보다 0.06% 내린 파운드당 1.3331달러에, 유로화 가치는 0.19% 떨어진 유로당 1.1068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주목받는 일본 엔화 가치는 반락을 이어가고 있다.

엔화 가치는 전날보다 0.12% 하락한 달러당 102.45엔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반등하고 있다.

금값은 전거래일보다 0.70% 오른 온스당 1천316.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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