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키자” 오바마 새해 메시지

“세상을 변화시키자” 오바마 새해 메시지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17-12-31 21:08
업데이트 2017-12-3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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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얼굴)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2018년에도 세상을 변화시키자”고 강조했다. 하와이로 연말 휴가를 떠난 오바마 전 대통령은 노숙자를 위해 ‘축복 배낭’을 만든 10살 난 소년 등 2017년 미국에서 일어난 미담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새해에도 세계를 바꾸자고 당부했다. 그는 “미국 전역에서 사람들은 참여하고 일어나 맞서는 것을 선택했다. 우리는 모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그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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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캐리커처
버락 오바마 캐리커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해 인사를 주고받으며 밀월관계가 새해에도 이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3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발송한 신년 인사를 통해 “2018년과 2019년은 ‘중·러 지방 협력 교류의 해’로, 관련 활동을 통해 양국 지방교류가 전면적으로 심화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도 축전에서 “전 중국인의 행복과 건강을 바란다. 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고 우호적인 양국 국민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2018-01-0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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