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따뜻한 기부’가 올해도 이어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7일 박 회장이 배당금 16억원을 모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2010년 배당금부터 기부하기 시작해 올해까지 5년 동안 모두 168억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장학 사업과 사회복지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박 회장이 2000년 75억원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의 장학 사업은 국내외 대학생 5675명을 지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재단의 장학 사업은 국내외 대학생 5675명을 지원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결식아동과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복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5-03-28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