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 후 재확진 51명…“재감염보단 재활성화에 무게”

입력 : ㅣ 수정 : 2020-04-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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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브리핑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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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브리핑하는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뉴스1

당국 “대구경북 사례 역학조사하기로”

코로나19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후 재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총 5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런 사례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 역학조사팀을 보내 조사하기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격리해제 후에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 총 50여건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에서 확진자 격리해제 후에 시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가 7명 보고됐다. 대구에서도 재확진된 사례가 18건 파악됐다.

정 본부장은 “역학조사팀이 현지에 내려가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확진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를 분리 배양해 전염력 여부를 조사하고, 혈액검사 등을 시행해 재감염·재활성화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정 본부장은 “정확한 결과는 종합적인 검사 후에 밝히겠다”면서 “현재는 격리 해제되고 굉장히 짧은 기간에 다시 양성이 확인됐기 때문에 재감염보다는 재활성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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