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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친구 위해 만든 ‘말하는 마스크’ 윤채연·김도연, 삼성 창작대회 대상

장애 친구 위해 만든 ‘말하는 마스크’ 윤채연·김도연, 삼성 창작대회 대상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0-11-29 22:20
업데이트 2020-11-30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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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 장애 친구를 위해 ‘말하는 마스크’를 고안해 낸 초등학생들이 삼성전자의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에서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SW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취지의 행사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3만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대상의 주인공은 세종시 새뜸초등학교 5학년 윤채연양과 대전 금성초등학교 5학년 김도연양이 꾸린 ‘평범한 걸스’팀이다. 마스크를 쓴 사람이 말을 하면 마스크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글자가 표시돼 의사 소통을 돕는 내용이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20-11-3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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