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70대 작업자, 지게차에 싣던 자재 무너져 사망

울산 70대 작업자, 지게차에 싣던 자재 무너져 사망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4-02 18:08
업데이트 2024-04-0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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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9시 53분 울산 북구 진장동의 한 건설업체에서 7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했다.
2일 오전 9시 53분 울산 북구 진장동의 한 건설업체에서 70대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했다.
2일 오전 9시 53분쯤 울산 북구 진장동의 한 건설업체에서 70대 작업자가 지게차에 싣던 자재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작업자는 지게차 옆에서 패널을 차에 싣는 작업을 보조하고 있다가 변을 당했다. 무너진 자재는 공사현장에 발판으로 쓰이는 패널 종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게차에 실은 적재물이 고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울어져 떨어진 것으로 보고, 지게차 운전자의 과실 여부와 업체의 안전 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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