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명함 맞아?… 서울시, 해치 활용한 새 시안 발표

공무원 명함 맞아?… 서울시, 해치 활용한 새 시안 발표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4-04-30 11:15
업데이트 2024-04-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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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 명함의 앞면 시안 중 하나. 서울시 제공
서울시 새 명함의 앞면 시안 중 하나.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해치 캐릭터와 서울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새로운 명함을 30일 공개했다.

시는 매력도시 서울의 도시브랜딩의 일환으로 새 명함 시안을 발표했다. 이번 명함 디자인은 해치와 소울프렌즈, 서울 도시브랜드를 활용해 생동감 있는 색채감을 강조했다. 또 시민의 걱정을 해결해 주는 서울시 공무원의 마음을 담은 슬로건 ‘돈워리 비 해치’도 넣었다.

새 시안에선 관공서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하단부에 해치, 소울프렌즈를 배치하거나 측면에 고개를 내밀고 있는 해치 등 기존 공공기관 명함과는 다른 시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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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 명함의 앞면 시안 중 하나. 서울시 제공
서울시 새 명함의 앞면 시안 중 하나.
서울시 제공
시는 다양하고 컬러풀한 명함 디자인을 선보이며,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는 서울을 알리는 용도로 널리 활용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새로 나온 명함은 해치와 서울브랜드를 활용한 톡톡 튀는 디자인이 반영돼 매력도시 서울, 재미있는 도시 서울을 홍보하기에 적격”이라며 “해치 디자인 명함을 비롯한 캐릭터 가이드라인을 통해 보다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해치&소울프렌즈’가 서울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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