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나달, 스위팅 완파 3회전 안착

[호주오픈] 나달, 스위팅 완파 3회전 안착

입력 2011-01-21 00:00
업데이트 2011-01-21 00: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라파엘 나달(세계 1위·스페인)이 ‘라파슬램’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나달은 20일 호주 멜버른 로드레이버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라이언 스위팅(116위·미국)을 3-0(6-2 6-1 6-1)으로 완파하고 32강에 올랐다. 1회전에서 기권승을 거뒀던 나달은 1시간 42분 동안 코트를 뛰며 ‘황제’의 면모를 뽐냈다.

서브에이스 7개를 뽑았고, 위닝샷도 36개를 날렸다. 성공률 높은 첫 서브와 네트플레이를 앞세워 정상 탈환을 향한 몸풀기를 마쳤다.

3회전에서는 버나드 토믹(199위·호주)을 상대한다. 여자부의 강력한 우승후보 킴 클리스터스(3위·벨기에)도 단식 2회전에서 카를라 수아레스 나바로(62위·스페인)를 2-0(6-1 6-3)으로 눌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1-01-21 27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