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 (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첫 주말부터 광폭 행보로 시정 운영과 보수야권 핵심 지도자로서의 역할에 재시동을 걸었다.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남아 있지만, 오 시장이 사법리스크를 상당 부분 덜어내면서 보수야권의 권력 구도 재편과 쇄신 작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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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시행을 또 유예하는 방향에 무게를 싣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대해 “검토 중이며 관련해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청와대는 자산 관련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청년층 여론을 고려해 재유예 방안을 검토하는 분위기다. 가상자산 과세는 2020년 소득세법 개정으로 도입된 이후 세 차례 시행이 유예됐다. 가상자산의 양도·대여로 발생한 연간 소득에서 기본공제액 250만원을 뺀 금액에 기타소득세·지방소득세를 합산한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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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혈맹 재확인 속 美 떠보기 관측김, 건재함 과시하며 사망설 일축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4일 예고 없이 중국을 당일치기로 전격 방문했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찾은 김 위원장은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별도 회담 없이 중국 권력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을 만난 뒤 복귀했다. 이번 방중은 북중 관계 개선 가속화 의지와 함께 중국에 대한 경제협력 확대 요청, 자신의 건재함 과시 등 다목적 포석이 깔려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등 관영매체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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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두 달째 공석인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박균택·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25일 파악됐다. 김승원 전 후보자 낙마 이후 후보군을 원점에서 물색해온 청와대가 결국 검찰 출신 친명(친이재명)계 의원 두 명으로 압축한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박 의원과 양 의원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유력 검토 중”이라며 “두 의원에 대한 세평 조회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선 발표 시점은 오는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감 직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망에 오른 두 의원은 모두 검찰·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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