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한일 국장급 협의가 약 6시간 만에 종료됐다.
일본 측 대표인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오후 5시 50분쯤 협상을 마치고 외교부 청사를 빠져나갔다.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쯤 시작됐으며 각자 오찬을 한 뒤 오후까지 이어졌다. 총 6시간가량에 달하는 ‘마라톤 협상’에서 한일 양측은 지난해 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따른 일본 정부의 출연금 10억엔의 출연 시기 및 용처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조만간 한일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일본 측 대표인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오후 5시 50분쯤 협상을 마치고 외교부 청사를 빠져나갔다.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쯤 시작됐으며 각자 오찬을 한 뒤 오후까지 이어졌다. 총 6시간가량에 달하는 ‘마라톤 협상’에서 한일 양측은 지난해 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따른 일본 정부의 출연금 10억엔의 출연 시기 및 용처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조만간 한일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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