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계열 진흥기업 1차부도···어음만기 연장 안되면 최종부도

효성계열 진흥기업 1차부도···어음만기 연장 안되면 최종부도

입력 2011-02-15 00:00
업데이트 2011-02-15 10: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효성그룹 계열 건설사인 진흥기업이 만기도래한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처리 됐다. 진흥기업은 자금난으로 채권단에 사적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을 신청한 상태였다.

 채권단 관계자는 15일 “진흥기업이 14일 만기도래한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1차 부도가 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솔로몬저축은행의 어음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만기 도래 규모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진흥기업은 이날 밤 12시까지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 최종부도 처리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