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내은행에 외화 풀어라” 어윤대 KB금융 회장 주장

“한은, 국내은행에 외화 풀어라” 어윤대 KB금융 회장 주장

입력 2011-11-22 00:00
업데이트 2011-11-22 00: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어윤대 KB금융 회장이 한국은행이 국내 은행에 외화를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어 회장은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한 국제금융콘퍼런스 축사에서 “한국 금융회사들이 달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한은은) 외환보유액을 국내 은행에 푸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어 회장은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약 3100억 달러로 국제통화기금(IMF)이 요구했던 1700억 달러 선을 크게 넘었다.”고 덧붙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11-11-22 21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