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농협중앙회 지부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 전·현직 임원 11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조 측은 “지주회사 체제로 무리하게 재편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경제적·법률적 문제점을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했기 때문에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3월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로 분리됐으나 이 과정에서 공정거래법과 은행법 등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최소 300억원의 손실을 떠안을 처지에 놓였다.
2012-07-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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