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2일 배국환(왼쪽·56) 전 감사원 감사위원과 홍기택(오른쪽·60)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배 신임 이사는 전남 강진 출생으로 경복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2회에 합격해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장,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을 지냈다. 홍 신임이사는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앙대 정경대 학장, 한국금융학회 이사 등을 지냈다.
2012-08-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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