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 30여명 채용 예정
CJ제일제당이 마이스터고 출신 고졸 인력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김철하(앞줄 왼쪽 다섯 번째) CJ제일제당 대표와 이주호(왼쪽 네 번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6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빌딩에서 마이스터고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과 교육과학기술부는 6일 ‘마이스터고 고졸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 마이스터고는 수도전기공업고, 부산기계공업고, 부산자동차고, 울산마이스터고, 동아마이스터고,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총 6곳이다. CJ제일제당은 이달 말 생산직 신입 공채를 진행하면서 해당 학교에서 추천한 졸업생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력은 올해 말부터 CJ제일제당 각 사업장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CJ제일제당 측은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졸 엔지니어 우수 인력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마이스터고 졸업생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12-08-0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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