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中서 17만여대 리콜

현대·기아차 中서 17만여대 리콜

입력 2013-05-14 00:00
수정 2013-05-14 00: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

현대·기아차가 중국에서 차량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과 관련해 17만 5000여대의 리콜을 시행한다고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질검총국)이 13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베이징현대(현대차 중국 합자법인)가 2010년 4월 9일부터 2011년 10월 6일까지 생산한 ix35(국내명 투싼ix) 12만 1835대와 둥펑위에다기아(기아차 중국 합자법인)가 2010년 7월 8일부터 2011년 10월 15일까지 생산한 스포티지 5만 3897대라고 질검총국은 설명했다.

두 차량 모두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을 때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 대상이 됐다.

현대·기아차는 대상 차량에 무상으로 브레이크등 스위치를 교체해 주기로 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2013-05-14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