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지역에 첫 눈이 내리면서 음성 통화량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데이터 트래픽이 평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KT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첫 눈이 내린 이날 오후 한 때 종로와 중구 지역에서 음성 통화가 예년 평균보다 30% 증가했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 서비스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의 데이터량 역시 평소보다 10% 늘었다.
음성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이 늘기는 했지만 첫 눈이 내린 때가 업무 시간 중이었던데다 눈이 내린 시간도 짧아 증가폭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KT 관계자는 “첫 눈이 내리는 때가 퇴근 시간이거나 땅에 쌓일 정도로 눈이 많이 오면 음성 통화량이 평소보다 50~100% 늘기도 한다”며 “올해는 첫눈이 낮 시간에 적은 양이 내려서 통화량이나 데이터 사용량이 크게 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역시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에서 눈에 띌 만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메신저 서비스 역시 트래픽 양이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 관계자는 “눈이 온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트래픽을 살펴보고 있지만 큰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서울 지역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KT에 따르면 서울 지역에서 첫 눈이 내린 이날 오후 한 때 종로와 중구 지역에서 음성 통화가 예년 평균보다 30% 증가했다.
카카오톡 등 메신저 서비스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의 데이터량 역시 평소보다 10% 늘었다.
음성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이 늘기는 했지만 첫 눈이 내린 때가 업무 시간 중이었던데다 눈이 내린 시간도 짧아 증가폭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KT 관계자는 “첫 눈이 내리는 때가 퇴근 시간이거나 땅에 쌓일 정도로 눈이 많이 오면 음성 통화량이 평소보다 50~100% 늘기도 한다”며 “올해는 첫눈이 낮 시간에 적은 양이 내려서 통화량이나 데이터 사용량이 크게 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역시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에서 눈에 띌 만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메신저 서비스 역시 트래픽 양이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 관계자는 “눈이 온다는 소식에 아침부터 트래픽을 살펴보고 있지만 큰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10분께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서울 지역 첫눈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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