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코리아, 서울 고덕동에 2017년 첫 매장…어떤 브랜드?

이케아 코리아, 서울 고덕동에 2017년 첫 매장…어떤 브랜드?

입력 2014-01-06 00:00
수정 2014-01-0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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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광명점 조감도
이케아 광명점 조감도


세계 최대 가구업체인 스웨덴 이케아가 서울 고덕동에 단독매장을 설립한다. 경기 광명, 고양에 이은 국내 3호점으로 서울 지역 첫 매장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강동구와 이케아는 고덕동 인근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 대지 1만 3000㎡ 규모의 단독매장을 설립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강동구 관계자는 “이케아 측과 단독매장 입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이르면 상반기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설립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으면 이케아는 2017년 고덕동 매장을 열 예정이다.

고덕복합단지는 2012년 12월 지구계획이 승인된 고덕·강일보금자리 1지구 내 14만 6000㎡ 규모의 특별계획구역이다. 강동구와 서울시는 고부가가치 지식서비스 산업 및 문화, 유통이 어우러진 융·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1943년 설립돼 연간 매출 40조원을 올리는 이케아가 매장을 설립하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게 강동구의 설명이다.

2011년 12월 한국 진출을 선언한 이케아는 광명시 일직동에 대지 7만8198㎡ 규모의 1호점을 내년 말쯤 열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고양시 원흥지구에 5만 1297㎡ 규모의 2호점 부지를 매입했다.

이케아는 10여년 전부터 서울 진출을 준비하며 1순위 후보지로 고덕동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덕복합단지는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맞닿아 있고 9호선 연장노선도 지날 계획이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도심이나 강남권에 비해 부지 가격이 낮은 점도 1순위로 꼽은 또 다른 배경이다.

이케아 측은 실무진을 구성해 지난해 수차례 고덕동 부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지난해 여름 이케아 중국 공장 출장 등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게 강동구의 설명이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 측은 서울 고덕동 매장과 관련해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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